[홍대 곱창] 연남동 곱창 타운 그럭저럭 솔직히 두번은 안갈듯 ,,

｜6.24 비가 추적추적 오는 수요일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홍대 연남동으로 총총 

 

(정말 오랜만에 맘에 안드는 식당 발견) ㅎㅅㅎ

 

 

수요일에 퇴근하고 7시에 홍대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한친구가 늦는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 정말 어마어마한 실수를 저질러서 포스팅~ 

 

비오는날 우리는 곱도리탕을 먹으려고 연남주막에 갔지만 1시간 가량 웨이팅이 있었고 주변을 걸어다니다가 둘이서 곱창구이의 냄새에 못이겨 연남곱창타운이라는 곱창집을 무작정 들어가버렸다.. 나참 친구 한명 기다리기전에 곱창을 에피타이저로 먹을 줄이야,, 

 

암튼 정말 오랜만에 맘에안드는 식당을 발견해서 포스팅함 

급하게 들어가느라 입구사진은 없지만 연남동 끝자락에 바로 보이는 곱창집 입니다.

 

모듬구이 1인분에 만구천원,, 2인분 시켰는데 도대체 곱창이 어디에있는건지 보이지도 않음

메뉴판에 각종 언어 쓰여져 있을때부터 걍 주문하지 말고 나갔어야 했나 ,, 싶기도 했음  사람은 왤케 많은건지 의문이였고 혼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친절은 바라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 생각보다 곱창은 빨리 나왔음

잡내를 없애주는 불쇼 ,. 

서서히 사라져가는 불길아래 보이는 곱창들 ,,

딱! 2인분입니다 ~ 후후 뭐 골고루 있긴하지만 양이 좀 적네요,, 글고 뭐 특별한 맛은 솔직히 없구, 정말 에피타이저로 먹기 적당했다. (말이 에피타이저지 ,, 누가 곱창을 에피타이저로 먹나 !! 아휴 돈아까버락!@_@)

 

우리는 곱창 후딱먹고 다시 시작하러 횟집으로 갔음 ,, 입도 깔끔하게 해줄것 같은 싱싱한 회를 먹으러 !

 

솔직히 곱창 양 많은건 바라지도 않지만 ㅠ 위생도 좀 ,, 좋지 않았구 너무 정신없었다 자리도 살짝 불편했고 맛은 그냥저냥 정말 뻥안치고 20분만에 곱창 먹고 나온 식당은 첨이다,, 진짜 오랜만에 별로였음

 

그래도 나름 후기는 나쁘지 않은곳인거 같앗는데 난 다시는 방문 안할듯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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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곱창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