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 현미밥, 쌀, 감성
[견우와 직녀] 오늘은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날
김곡식
2020. 7. 7. 11:35
|어릴때 재밌게 본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
지금 정확하게는 기억은 안나지만..
직녀는 옥황상제의 딸이고 견우는 소를 키우는 목동 이였는데 옥황상제가 견우와 직녀를 성실하고 마음씨도 고와서 이뻐하다가 둘이 자라서 결혼을 하게됬는데, 결혼 후 거의 뭐 놀기만하고 일은 안해서 옥황상제가 화가나서 그 둘을 떼어놓게 됬나 ?????? 진짜 못됬어 못된 장인어른임.. 결혼해서 둘이 좋아서 놀수도 있지 그걸 떼어놓냐 ,, 암튼 그래서 견우와 직녀가 서로 보고싶어서 계속 울어서 땅에는 홍수가 나서 동물들이 죽고 사람들이 못살겠으니깐 일년에 한번 까치인가 까마귀인가 다리를 놓아서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해주자고 했는데 그게 7월7일이다. 바로 오늘이네잉 ~
뭐 일년에 한번씩 만나게 되서 견우와 직녀는 더이상 울지 않게 되었고 가끔씩 비가 오는건 오랜만에 만나서 행복해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 그리고 칠석날이 지나면 까치와 까마귀의 머리가 벗겨지는 것은 견우와 직녀가 밝고 지나갔기 때문이라네 ㅎㅎ 몰랐던 사실인데 귀엽당 ㅎㅎ
오늘 갑자기 날씨가 흐리고 달력을보니깐 7월7일이라서 그냥 끄적거려봤당 밖에선 까치도 울고있어서 ㅎㅎ
오늘 날씨가 흐린걸 보니 견우와 직녀가 행복의 눈물을 흘리고 있나봐염 ~